외출 후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덧바르기 방법 및 추천 제품

아침에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는 보통 선크림 형태로 바르고  2-3시간 이후 덧바를 때 이 선크림을 손에 묻혀서 피부에 문질러 주기 난감하실때 많으셨죠? 선크림만 바른 경우면 그나마 다행인데 메이크업까지 했는데 다시 선크림을 발라주면 메이크업이 지워질 가능성이 많고, 손에 묻혀서 다시 바르는게 부담스럽기도 하셨을거에요.

이번 시간에는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기의 노하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 2-3시간에 한번씩 덧바르자

먼저 외출시 선크림을 바르고 귀가 할때까지 자외선 차단제를 한번도 바르지 않는 것은 매우 안좋은 방법이에요.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는 2-3시간까지이기 때문에 2-3시간에 한번씩 덧발라줘야 자외선으로부터 우리의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 덧바르기를 해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많이 하는 오해 중 하나는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안 좋을 때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른다고 자외선 차단제가 미세먼지를 끌어안고 피부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피부에 더 안좋다고 생각하시는 것인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각질층에 머물러야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피부 속으로 흡수되지 않게끔 만들기 때문이죠.

오히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지 않으면 미세먼지와 자외선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활성 산소로 인해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피부 방어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미세먼지를 포함한 외부 유해 물질이 피부로 쉽게 유입되게 되죠.

따라서 피부를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줘야 합니다.

|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자

하지만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꼭 선크림 형태가 아니더라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메이크업 제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입니다.

요즘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선쿠션, 선팩트, 선스틱 등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용도로 적합합니다. 여기에서 꼭 체크할 부분은 PA++++여부입니다. PA지수는 광노화의 주범인 UVA를 가장 효과적으로 차단하셔서 잡티, 기미, 콜라겐감소, 잔주름 등의 피부노화로부터 우리의 피부 보호해 주기 때문에 PA++++지수를 꼭 확인하시길 바랄께요.

|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기 순서

자외선 차단제를 잘 덧바르기 위해서는 먼저 땀과 피지로 얼룩진 메이크업은 기름종이로 제거해주세요. 혹시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나서 바로 기름종이로 유분기를 닦아내면 자외선 차단 성분도 함께 제거될 가능성이 높으니 유의해주세요. 그 다음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쿠션이나 선팩트를 덧발라줍니다. 선스틱을 발라 주셔도 좋습니다. 단 선스틱을 바르고 나서는 손으로 빠짐없이 펴발라 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 픽서를 뿌려주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더 강해집니다.

| 아침에는 메이크업 제품 말고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여기에서 주의할 것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 제품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보조해 주는 기능을 할 뿐 그 자체가 자외선 차단제를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외출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 대신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쿠션, 선팩트, BB크림 등을 사용하는 것은 제대로 된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침에는 꼭 메이크업 제품이 아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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